지니뮤직, 신세계백화점과 인디 가수 발굴 나서

  • 등록 2021-08-23 오전 9:11:19

    수정 2021-08-23 오전 9:11:19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지니뮤직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과 대구 신세계문화홀을 ‘지니뮤직홀’로 변경했고, 지니뮤직홀 첫 번째 프로젝트로 ‘RE:PLAY(리플레이)’ 공동제작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리플레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기회가 줄어 빛을 보지 못한 인디 아티스트를 재조명하는 지니뮤직의 음원발굴 프로젝트다.

지니뮤직과 신세계백화점은 이 프로젝트에 연장선으로 영상을 공동 제작해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뮤지션들에게 새로운 공연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가 공동 협업하는 리플레이 언택트 공연은 오는 27일 양사 공식 앱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1회 영상에는 싱어송라이터 노디시카가 출연한다. 최근 몽환적이며 감각적인 신곡으로 컴백했다. 노디시카는 보이스코리아 2020에 출연해 다이나믹듀오, 보아, 성시경의 선택을 받아 ‘리듬깡패, 섹시음색’가수로 불리기도 했다.

지니뮤직과 신세계백화점은 지속적으로 리플레이를 통해 개성있는 음악세계를 추구하는 아티스트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지니뮤직홀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고객경험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실장은 “이번 제휴는 각사의 강점이 부각되는 융합마케팅으로 고객경험을 확장하는 시너지가 발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고객이 가치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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