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랙프라이데이·연준의장 청문회…국내 증시 우호적 환경 조성”

  • 등록 2017-11-27 오전 8:58:05

    수정 2017-11-27 오전 8:58:05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미국 증시가 블랙프라이데이 효과와 브로드컴의 퀄컴 인수 재도전, 제롬 파웰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청문회 등 이슈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국내 증시에도 우호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27일 “미국 증시는 블랙프라이데이 효과에 따른 아마존이 상승을 주도했다”며 “여기에 브로드컴이 퀄컴 인수를 재차 제안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도체 업종도 상승한 점은 우호적인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결과는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특히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증가는 소비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는 점이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한국의 대미(對美) 수출증가 기대감을 높이기 때문”이라며 “여기에 국제 유가상승과 반도체 업종 강세도 한국 증시에 우호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아울러 28일 예정된 파월 차기 연준 의장의 청문회와 29일 예런 현 의장의 의회증언도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서 연구원은 “28일 파웰 차기 연준 의장 청문회와 29일 옐런 현 연준의장이 경제 전망에 대한 의회증언에서 각각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할 것”이라며 “한국 증시에는 우호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