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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등 슈퍼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한 냉장고가 나온다.
동부대우전자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업무 제휴협약을 맺고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대표 캐릭터를 적용한 ‘마블 캐릭터 소형 냉장고’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가전업계에서 가전업체와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협업해 캐릭터 냉장고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능 면에서는 월 11㎾ 수준으로 국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 등급은 ‘A++’를 충족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마블 캐릭터 냉장고는 키덜트시장 성장과 스몰 럭셔리 트렌드에 맞춰 한정판으로 제작됐다”며 “동부대우전자는 독특한 개성을 부각하고 소비자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캐릭터 제품으로 새로 성장하는 캐릭터 가전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블 냉장고는 롯데하이마트와 전자랜드에서 살 수 있으며 가격은 77만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