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어도비에 따르면 바비 드림하우스와 샵킨즈 인형, 레고 스타워즈, 레고 시티, 레고 디멘전이 사이버먼데이 최대 매출품목에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게임 X박스용 스타워즈 장난감과 비디오게임 번들, 풀아웃4와 헤일로 번들, 레고 스타워즈 어드벤트 캘린더, 피셔 프라이스 이미지넥스트 슈퍼노바 베틀 노버의 재고 소진율이 가장 높았다.
블랙프라이데이와 추수감사절에는 레고 디멘젼스, 샵킨즈 인형, 레고 스타워즈, 바비 드림 하우스, 레고 프랜즈가 인기를 끌었다.
그는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주말까지 판매점에서 바비인형이 진열된 곳이 북적였다”며 “방문한 상점마다 바비 제품을 보는 소비자들의 줄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디즈니 프린세스 코너에도 구매 고객이 많았는데 상점마다 겨울왕국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매출이 늘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디즈니의 프린세스 코너에는 겨울왕국 캐릭터 뿐 아니라 인어공주의 에리얼, 신데렐라, 백설공주, 브레이브의 메리다 등이 진열돼 있다.
이미 지난 7월 타깃과 월마트, 아마존닷컴, 토이저러스, 베드 배스 앤 비욘드 등 유통업체들은 스타워즈 캐릭터를 활용한 의류와 장난감 등을 판매하는 ‘포스 프라이데이’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금요일 자정 행사를 시작하자마자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스타워즈 에피소드7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