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6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1.94% 오른 5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만3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날 한국전력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조 8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조 6718억원으로 6.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00.7% 증가한 1조3419억원을 기록했다.
류제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무더위로 전력 수요가 늘었지만 예비율이 급증하고 있어 마진구조 개선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며 “낮은 수요 증가율로 현금흐름이 개선되면서 배당 증액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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