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서울반도체, 잇따르는 호평에 52주 신고가

  • 등록 2013-08-20 오전 9:25:38

    수정 2013-08-20 오전 9:25:38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LED조명 시장의 성장 기대감 속에 서울반도체(046890)가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0일 오전 9시22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일 대비 3.60% 오른 4만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틀 간의 숨고르기를 끝내고 상승랠리를 재가동하며 전고점을 뚫었다.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이후 증권사들은 잇따라 서울반도체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이날은 삼성증권이 LED조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감안하면 지속적인 펀더멘털 성장이 기대된다며 기존 3만원이었던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이종욱 애널리스트는 “기대를 뛰어넘는 2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하는 등 이익과 산업의 성장이 긍정적인 시나리오로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빠른 교체수요와 이를 통한 주거용 LED조명 수요의 촉진으로 인해 내년에도 LED 조명 시장의 성장이 기대를 상회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가격이 크게 하락했던 LED패키지 업체들의 출하 증가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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