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약·바이오 육성에 5년간 10조 투입..관련주 강세

  • 등록 2013-07-22 오전 9:30:18

    수정 2013-07-22 오전 9:30:18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정부가 신약개발 등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5년간 총 10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22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 대규모 신규시설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제약(018680)은 전일 대비 3.23% 상승한 1만6000원을 기록 중이고, 오송 생명과학단지에 입주한 의료기기업체인 메타바이오메드(059210)는 5.15% 오른 34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천당제약(000250)고려제약(014570)은 3~4%대 강세고 영진약품(003520) 부광약품(003000) 유한양행(000100) 등도 1~2% 가량 올랐다.

보건복지부는 전일 국내 제약업체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송 의료복합단지를 신약개발의 중심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복지부는 제약업계에 민관 R&D 투자(10조원)와 펀드 조성(5조원) 등으로 5년간 총 15조원의 자금을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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