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이 안보이는 코스피..`EFSF 증액 불확실`

  • 등록 2011-09-26 오전 10:24:50

    수정 2011-09-26 오전 10:24:50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코스피가 또 다시 무너지고 있다. 전문가들이 2차 지지선으로 제시한 1650선마저 이탈한 것.    26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51.57포인트(3.04%) 급락한 1645.87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기준으로 연저점이다.   유로권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을 증액해 위기를 해소하려는데 대해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제동을 건게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P사는 EFSF 확대가 잠재적으로 유럽 각국의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비어스 S&P 국가신용등급 평가 책임자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이 EFSF를 확대할지 여부와 이것이 신용등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가늠하기 이르다"면서도 "이런 대안들은 프랑스와 독일을 포함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국가 신용등급에 예상치 못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시각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74억원, 1051억원 매도우위다. 기관은 98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은 2329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지수를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 관련기사 ◀
☞코스피, 1680선도 위협..`심리가 무너졌다`
☞코스피, 1700선 밑으로 후퇴..`환율 상승`
☞코스피, 사흘만에 반등..`저가매수+부양책기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