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등 주변 상황을 고려할 때 기간조정을 염두에 둘 때라고 조언한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과 외국인 투자자의 스탠스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물론 과거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상이 증시에 미쳤던 영향력이 제한적이었고 2.75% 수준의 기준금리의 절대적인 레벨은 성장의 둔화까지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면서도 "그러나 인플레이션 억제를 잇따라 천명하는 후진타오 주석의 최근 발언이나 최저임금의 상승 등으로 표출된 잠재적 인플레이션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은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우려감은 기간조정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IT및 자동차 부품 등 설비투자 확대 유망주 및 신용 스프레드 축소에 따른 은행, 건설, 중소형 우량주 등을 유망 컨셉에 합당한 종목군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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