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현대건설이 최근 세계 최고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으로부터 `비즈니스 서비스 산업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건설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에서 주관한 `2009 세계 기업 연차보고서` 평가에서 비즈니스 서비스산업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LACP가 발표한 비전 어워드부문의 `톱1000`에서도 전 세계 기업 중 19위에 올라 글로벌 건설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정보 전달의 명확성, 정보 접근 용이성, 내용전개, 최고경영자(CEO) 메시지와 창조성, 표지 디자인, 재무보고 등의 항목에서 100점 만점에 99점을 얻었다.
올해 LACP 평가에는 역대 최다 수준인 전 세계 25개국에서 400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세계적인 작가·디자이너·기업체 재무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전체 평가순위 100위권에 든 업체 가운데 국내 기업은
현대건설(000720)을 비롯해
기아자동차(000270)(9위),
금호석유(011780)화학(28위), 한국철도공사(49위),
KB금융(105560)그룹(62위),
한국타이어(000240)(66위),
현대중공업(009540)(67위),
한국전력(015760)공사(80위),
아모레퍼시픽(090430)(81위),
STX팬오션(028670)(90위),
STX(011810)중공업(95위) 등 11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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