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캠코더 시장 부동의 리더 소니가 저장매체를 자유롭게 고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캠코더를 내놓았다.
소니 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최대 3개의 저장매체에 촬영영상을 자유롭게 저장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Hybrid) 기능을 갖춘 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플래시DVD핸디캠 DCR-DVD810은 내장 8GB 플래시메모리, 메모리스틱, DVD 등 총 3개 서로 다른 저장매체에 동영상 저장이 가능하다..
영상은 물론 소리까지 함께 당기는 보이스 줌(Voice Zoom), 순간 전력 온/오프가 가능한 퀵-온(Quick-On) 등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이고 다양한 부가기능을 탑재한 핸디캠 신제품 7종을 동시에 선보이며 업그레이드된 UCC 솔루션의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
소니는 또 이미 선보인 다양한 HDD, DVD, DV, 메모리스틱 핸디캠 제품군에 이어 무려 8GB 내장 플래시메모리를 탑재한 핸디캠을 출시, 저장매체별 제품 라인업을 한층 더 확대하며 캠코더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소니는 이번에 하이브리드 기능 핸디캠과 함께 수동지원 기능이 강화된 HD HDV핸디캠 HDR-HC9`와 손쉬운 조작과 경제적인 가격의 DV핸디캠 `DCR-HC62`, `DCR-HC52`도 동시에 출시, 핸디캠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