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2006~2007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19분,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페널티킥 선제골에 성공한데 이어 후반 16분, 상대 수비수 로이드 도일리의 자책골과 헨릭 라르손, 웨인 루니의 연속골로 4-0의 대승을 거뒀다.
지난 28일 잉글랜드 FA컵 포츠머스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던 박지성은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의 출격 명령을 받지 못해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