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우성넥스티어 대표는 18일 이데일리-이토마토 TV의 ‘CEO & COMPANY’에 출연,
“수출 위주의 매출에서 벗어나 올 4분기부터는 내수시장에서도 수익을 올리겠다”며 “이를 위해 최근 42인치급 LCD TV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42인치급 LCD TV는 기존 대기업의 제품에 비해 품질을 비슷한 반면 가격은 20% 이상 싸다”면서 “가격 때문에 주저하던 중산층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안에 내수시장에서 7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른 중소업체들과 달리 20인치에서 50인치까지의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특히, “대다수 소비자들이 중소기업 제품의 애프터서비스 문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대형 전문 서비스업체 두 곳과 제휴를 맺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최근 LCD와 PDP TV의 가격 하락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올해 42인치급 등 중대형 제품 6만대를 비롯해 12만대는 무난히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 1220억, 순이익은 57억 정도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매출은 2.2배, 순이익은 15배 정도 늘어난 수치다.
한편, CEO & COMPANY '우성넥스티어'편은 매주 화요일 12시 30분 본방송을 비롯,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0시에 각각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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