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연 매트리스, 화재 위험 높아지는 겨울철 더욱 '주목'

화재 진압 나서는 소방관 안전사고 늘어나
시몬스 침대 난연 매트리스, '플래시 오버' 방지
  • 등록 2023-12-27 오전 9:00:00

    수정 2023-12-27 오전 9:00:00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전국 곳곳에서 화재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실내가 폭발적 화염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Flash over)를 막아줘 이웃은 물론 소방관의 안전까지 지켜주는 난연 매트리스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시몬스 침대)
27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플래시 오버란 인화성 물질이 연소하며 배출하는 유독가스가 모여 한번에 폭발하면서 실내 전체를 화염에 휩싸이게 만드는 현상을 말한다. 한번 발생하면 질식을 유발하고 시야를 가려 재실자와 이웃은 물론 소방관의 안전과 목숨까지 위협한다.

특히 대다수의 주거형태가 아파트인 국내에서는 이번 도봉구 아파트 화재처럼 계단을 통해 유독가스가 급속도로 확산할 수 있는 만큼 플래시 오버는 위험하다.

최신 소방청 통계연보에 의하면 화재 진압 중 부상을 당한 소방관 수가 2019년 180명에서 2020년 195명, 2021명 213명, 2022년에는 23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는 플래시 오버를 방지하고 소방관은 물론 재실자와 이웃의 안전에 기여할 방안으로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를 선보이고 있다.

침대 매트리스는 실내 가구 중에서도 면적이 넓어 잘못하면 화재 발생 시 불쏘시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매트리스 내부의 내장재가 타면서 발생하는 유독가스는 사망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매트리스의 난연 성능 유무는 유사시 생사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

시몬스 침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국내 침대 브랜드 가운데 최초·유일하게 시판되는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국제표준규격 및 국내 표준시험방법으로 시험해 16 CFR 1633 기준을 만족하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를 출시하고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수년간의 연구 끝에 선보인 시몬스의 난연 매트리스에는 한국 시몬스가 독자 개발한 신소재 ‘맥시멈 세이프티 패딩(MAXIMUM SAFETY PADDING)’을 적용해 불에 잘 타지 않고 불이 붙더라도 천천히 자연 소멸된다.

특히, 시몬스 침대의 난연 매트리스는 매트리스에 사용되는 봉합실, 봉합 면 테이프 그리고 매트리스 밑부분의 미끄럼 방지 부직포까지도 모두 난연 기능을 갖췄다. 화재 시 가연재를 파고들며 타는 불꽃의 습성을 고려한 것으로 어떤 방향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대비한 것이다.

시몬스 침대 난연 매트리스의 화재 예방 성능을 증명한 사례도 있었다. 시몬스의 침대를 구매한 고객의 집 침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불길이 더 이상 번지지 않으면서 더 큰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사례를 직접 접한 시몬스 신세계백화점 본점 관계자는 “실제 화재를 겪은 고객님께서 화재 후 매장을 찾아 ‘시몬스 침대의 난연 성능 덕분에 큰 화를 면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며 “기존에 쓰던 모델을 재구매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친환경 인증 등 3대 안전 키워드를 실천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