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리파인(377450)(대표 이창섭)은 경영혁신 성과를 인정 받아 이창섭 대표이사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리파인은 지난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시상식에서 부동산 거래 및 부동산 관련 대출 안전성 향상 및 주거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리파인은 권리조사 전문회사로서 국내 최초로 근저당 설정 이전에 주택담보대출 선기표가 가능하도록 안전한 사업모델을 개발해 주요 금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7년에는 제1금융권에서 저금리로 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는 전월세보증금대출 사업모델을 개발해 서비스를 개시했다.
중소기업벤처부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기술·경영환경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해 기술·경영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중소기업 및 관계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했다.
리파인 관계자는 “2002년 설립 이래 안전한 부동산 금융 및 거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면서 “자체 개발한 부동산 임대차관련 데이터 기반 건축물 통합주소 체계(Zib-Code)를 활용해 부동산 플랫폼 사업, 부동산 데이터 사업 등 신규사업에서도 성과를 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