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2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판매

  • 등록 2023-01-11 오전 8:53:49

    수정 2023-01-11 오전 8:53:4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마트는 12일부터 22일까지 전 점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12월 1일부터 진행된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기간 동안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상품 구색을 10% 이상 확대했다. 또한 설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이 증가하며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설 대비 25% 신장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추석보다 10% 가량 늘렸다. 실제로 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설 대비 10% 신장했다.

대표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롯데마트의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을 선물세트로 구성한 ‘마블나인 한우 등심혼합세트 1호’를 엘포인트 회원가 49만9000원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뿐만 아니라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도록 10만원 미만의 ‘물가안정 한우 기획세트’, 2만~3만원대의 과일 선물세트 등 가성비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이번 가성비 선물세트 라인업에는 롯데마트의 MD(상품기획자)들이 매일 산지로 출근해 설 선물세트 사전 물량을 확보하고, 농가가 선물세트 품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B+급 물량을 ‘상생 과일’로 매입해 산지 재고 소진을 도왔다.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혼설족’을 위한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대표적 안주 선물세트인 ‘김’과 ‘육포’ 선물세트를 확대했다. 실제로 이번 설 사전예약 기간동안 김 선물세트가 전년 설 대비 25%, 육포 선물세트가 15% 매출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롯데마트는 설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할인, 구매 수량에 따라 덤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호석 롯데마트 마케팅 팀장은 “다양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다양하게 선물세트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는 설 당일까지 이어지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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