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바이러스 케어 전문 기업 싸이큐어는 공기청정기능에 세균과 바이러스 살균기능을 결합한 공기청정 살균기 ‘숨엔’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싸이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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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엔 공기청정 살균기는 친환경 ABS플라스틱을 베이스로 공기 중의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프리필터, 활성탄필터, 헤파필터, UV-C led, 플라즈마로 다섯 번 단계별 필터링하고 반영구적인 플라즈마를 적용하여 시험전문기관을 통해 부유바이러스(88.5%), 부유세균(93%)을 살균력을 확인한 제품이다. 오존발생농도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인 0.05ppm 대비 96% 감소된 0.002ppm으로 매우 적은 수준으로 안전하고, 헤파필터 집진효율 99.6% 유해가스 제거율 99.5%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숨엔은 제품 전면에서 흡입한 공기를 5번 걸러 제품 상부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배출하는 ‘3차원 에어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평균 소음 20db로 조용하며, 장치 전면부의 디스플레이는 유해가스 농도 및 미세먼지 수치에 따라서 색깔이 바뀌어 직관적으로 공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설계됐다. 제품은 스탠드와 벽걸이 타입 두 종류로 출시한다.
황원준 싸이큐어 대표는 “단순히 세균과 바이러스 억제를 위한 제품이 아닌 숨쉬는 공간을 안전하게 디자인한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개발했다”며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술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정부는 ‘과학 방역’을 첫 카드로 내세우며 시설 별 환기 기준을 새롭게 만들고 특히 학교에는 항바이러스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겠다고 밝힌바 있어 바이러스 저감 제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