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임직원이 모은 폐페트병 재활용 가방 출시

현대카드 정체성 담은 디자인으로 제작
폐페트병 3만개 사용
  • 등록 2022-02-15 오전 9:14:11

    수정 2022-02-15 오전 9:14:11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현대카드가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페트병을 재활용한 가방을 선보인다.

현대카드는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함께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한정판 리사이클링 숄더백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숄더백에는 임직원들이 모은 폐페트병 3만병(약 1t)을 사용했다. 숄더백 1개에는 약 480g의 폐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사진= 현대카드)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숄더백에는 현대카드의 정체성을 담았다”며 “카드 플레이트의 가로와 세로 비율 ‘1 대 1.58’이 고스란히 드러날 수 있도록 실제 카드 플레이트와 같은 사이즈의 직사각형 모양을 활용해 체크 무늬로 가방 천을 디자인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워워터가 그려진 라벨을 붙여 아워워터가 재탄생했다는 점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4월 ‘아워워터(Our Water)’ 공병 등 사용된 페트병을 모으는 ‘비 스마트, 리사이클(Be Smart, Recycle!)’ 캠페인을 시작하고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에 50여개의 페트병 수거함을 비치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랜 기간 썩지 않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환경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해보자는 취지”라며 “회사 임직원들은 현대카드의 생수 ‘아워워터’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페트병을 수거하는데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한 숄더백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을 활용한 ‘블랙’과 흰색과 분홍색을 활용한 ‘핑크’ 두가지 종류다. 현대카드 M포인트몰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비닐&플라스틱(Vinyl&Plastic)’에서 선착순으로 한정판매 한다. 가격은 6만3000원으로 현대카드 M포인트몰에서는 전액 M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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