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호반건설은 경기도 오산세교2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그랜빌2차’의 견본주택을 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 호반써밋 그랜빌 2차 투시도 (사진=호반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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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 그랜빌 2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으로 총 897가구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366가구 △84㎡B 112가구 △84㎡C 97가구 △111㎡ 322가구다. 이 단지는 오산세교지구에 들어서는 네 번째 호반 브랜드 아파트로,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오산 세교지구에 총 3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분양일정은 1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고, 계약은 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125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오산세교 2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에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호반써밋 상품성과 분당선 연장 등 미래가치도 누릴 수 있어 좋은 반응아 예상된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그랜빌 2차’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이용이 편리하며, 단지 인근에 서울 사당역과 강남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 봉담동탄고속도로(북오산IC)와 경부고속도로(오산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오산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직접 연결해주는 필봉터널이 개통 예정에 있어 동탄2신도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며, 오산 도심권과 이어지는 금오터널도 예정돼 있다.
또한, 지난해에 국토교통부로부터 ‘동탄도시철도’사업 기본 계획을 승인받아 오산~동탄간 트램 건설이 예정이고, 오산-동탄-기흥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 사업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향후 교통망은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산 물향기 수목원, 고인돌공원등 오산세교지구에는 다양한 공원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2개의 학교용지가 있고, 상업지구와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스크린 골프, 실내 골프 연습장, 코인세탁실, 작은 도서관, 독서실, 씨어터룸 등이 조성돼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