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6% 하락한 5만8854달러에 거래됐다. 일주일 전보다 10.9% 이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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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분석가들은 미국 자산 운용사 프로셰어즈의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로 인한 열기가 다소 줄고,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투자자들이 차익 매물을 내놓으면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은 지난 20일 6만7000달러에 육박하며 연중 최고점을 갈아치운 바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가들을 인용해 “극단적인 낙관주의, 레버리지, 차익 실현이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원인”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재가치가 없는 시바이누코인 가격은 70%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인 0.0000763달러를 기록했다. 연초 대비 가격이 40배나 뛴 것이다. 시가총액도 390억 달러를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