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 합한 기준 통합 회사의 외형 규모는 연간 매출액 약 10조원으로 국내 주요 상장 유통사 기준 3위권이고 영업이익은 4000여억원으로 1위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6월 29일 장 마감 기준으로 GS리테일과 GS홈쇼핑 합산 시 약 3조 8000억원으로 2위 규모다.
이를 위해 GS리테일은 7월 1일부터 조직을 기존 플랫폼BU(Business Unit) 중심에서 디지털커머스BU와 홈쇼핑BU 등 크게 3개 사업 영역으로 확장, 재편해 영역 별 경영 전문성을 기하는 한편, 상호 시너지를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배달 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하고, 우딜 애플리케이션(배달 전용 앱)을 론칭하는 등 주요 사업 단위를 오프라인 소매점을 비롯한 주요 사업들과 고객을 연결하는 퀵커머스 플랫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통합 법인 출범을 기념해 오는 7월 1일부터 전 사업 영역에 걸쳐 ‘함께해서 더 큰 행복’을 주제로 총 1만 5000여 상품을 1+1 증정, 할인하는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