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22~23일 서구 A공부방 운영자 B씨(47·여)의 아들(14·서울지역 중학교) 등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B씨는 21일 확진됐고 접촉자 검체 검사를 통해 자녀 1명과 공부방 학생 1명(13·여·서구 불로중학교)은 22일 양성 판정됐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시민들은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에 이어 부평구 갈릴리장로교회, 남동구 열매맺는교회에서 잇따라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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