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도 가정간편식으로 간편하게 뚝딱

  • 등록 2017-01-27 오전 9:00:00

    수정 2017-01-27 오전 9:00:00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설을 앞두고 명절 음식을 걱정하는 주부들이 많다.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 준비는 주부들에게 명절 증후군을 안겨 주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더욱이 올해는 각종 식재료 가격까지 껑충 뛰면서 직접 준비하기도 망설여진다. 이럴 때 필요한 만큼만 계획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을 활용하면 부담을 한결 덜 수 있다.

명절 음식에 빠질 수 없는 각종 나물무침은 각종 재료로 양념을 준비하는 과정이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간다. 대상 청정원의 ‘나물&엔’은 나물 반찬을 한번에 완성할 수 있는 전용 양념이다. 고춧가루, 볶음참깨, 식초, 파, 마늘, 생강, 천일염 등 필요한 재료는 모두 들어있다.

나물의 종류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고소한맛’, ‘새콤한맛’, ‘매콤한맛’ 3가지로 출시됐다. 명절에 주로 먹는 삼색나물인 숙주, 시금치, 도라지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아워홈에서는 설 연휴 차례상에 빠져서는 안 되는 ‘떡국 요리 세트’를 선보였다. 떡국 요리 세트는 얇게 잘라 포장된 가래떡과 떡국 베이스가 되는 사골곰탕이 함께 포장됐다. 끓는 사골곰탕에 떡만 넣어 한소끔 끓여내면 떡국이 순식간에 완성된다.

대표적인 설 명절 음식인 떡국은 육수를 내는 과정이 쉽지 않다. 이때, 간편하게 국물 맛을 완성해주는 제품을 활용하면 좋다. 풀무원 찬류 전문 브랜드 찬마루의 ‘사골곰탕‘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 좋은 원료를 푹 고아야 맛이 우러나는 곰탕을 정성껏 끓여내 떡국 재료로 손색없다.

손이 많이 가는 전도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을 활용하면 시간과 수고를 줄일 수 있다. 진주햄의 ’동태전‘과 ’녹두전‘은 요리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주부들을 위해 기획됐다.

진주햄 동태전은 엄선된 동태살 만을 사용해 맛이 담백하고 식감이 부드럽다. 별도의 해동과정 없이 프라이팬에 올려 3~6분만 조리하면 집에서 만든 동태전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녹두전은 반죽에 국내산 찹쌀가루를 첨가해 바삭한 식감을 살려 씹히는 맛이 특징이다.

차례상에 올라가는 산적 또한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의 ‘리얼불맛 통살산적구이’는 전통방식으로 고기를 두툼하게 다지고 정성껏 저민 후, 배를 갈아 넣은 고기 전용 양념장으로 맛을 냈다. 직접 불에 굽는 공정을 거쳐, 본연의 불맛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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