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적 기법과 춤으로 그려낸 '삶의 의미'

현대무용단 탐 36번째 정기공연 '상영시간'
6월 2일 이화여대 삼성홀
  • 등록 2016-05-31 오전 8:23:59

    수정 2016-05-31 오전 8:28:0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현대무용단 탐의 36번째 정기공연 ‘상영시간’이 내달 2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공연된다.

현대무용단 탐은 1980년 창단 이래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중견 안무자들의 수작들을 선보였다. ‘레파토리 공연’ ‘가을신작무대’ ‘솔로공연’ ‘젊은무용수 젊은안무가’ 등의 기획공연과 국내외 페스티발 공연을 통해 신작발표와 안무자 발굴에 힘써왔다.

‘상영시간’은 무용단의 무용수이자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양희가 안무를 맡은 작품. 삶이 지니는 시간의 비영속성이라는 특성을 영화적 감성과 기법으로 그려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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