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아온 황금연휴, 서울에서 가볼만한 곳은?

  • 등록 2016-05-05 오전 9:00:00

    수정 2016-05-05 오전 9:00:0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오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정해지면서 어린이날인 5일부터 어버이날인 8일까지 4일간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면 금상첨화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서울시내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나 체험행사를 찾아 아쉬움을 달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서울에 있는 박물관과 공연장에서는 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 을지로에 있는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8일까지 ‘그레뱅 패밀리 위크(Grevin Family Week)’를 진행한다.

총 세 가지 이벤트가 마련됐다. 숨겨진 보물을 찾는 ‘그레뱅 트레저 헌터(Grevin Treasure Hunter)’는 그레뱅 뮤지엄을 관람하면서 테마 공간 곳곳에 숨겨진 보물열쇠 카드를 찾는 이벤트다. 찾은 카드에 해당하는 패밀리 기프트를 받을 수 있다.

패밀리 기프트로는 그레뱅 뮤지엄 기념 MD 상품, 호텔 숙박권, 대웅제약의 관계사 디엔컴퍼니의 메디칼 코스메틱 화장품 이지듀EX 리페어컨트롤 4종 등이 준비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만 참여 가능하다. 보물열쇠 카드는 하루 30개 한정, 한 가족 당 1매 인정된다.

‘가훈 캘리그라피 이벤트’는 가훈을 특별하게 간직할 수 있도록 캘리그라피 엽서로 선물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오후 2~5시까지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 중 하루 50가족에 한해서 참여 가능하다.

음악을 좋아하는 가족을 위한 ‘동요콘서트’도 열린다. 5~8일까지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2016 예술의전당 동요콘서트’를 무료로 선보인다.

2014년부터 시작한 예술의전당 동요콘서트는 어린이에게는 동요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찾아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에는 ‘우리 모두 함께해요!’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날인 5일 어린이날은 ‘친구들과 함께해요!’, 7일은 ‘온세상이 함께해요!’, 8일 어버이날에는 ‘온가족이 함께해요!’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엠넷 동요 프로그램 ‘위키드’의 오연준, ‘명성황후’의 아역 김재서 등이 나오고 가수 윤형주, 개그맨 정종철 등이 특별출연한다.

도봉구립 둘리뮤지엄은 5~8일까지 뮤지엄 내외부에서 오감체험형 행사를 진행한다.

내부행사로 뮤지엄동 2층 김파마의 집에서 안중걸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가 진행된다. 즉석에서 뮤지엄동을 방문한 관객들을 캐리커처로 그려 작품을 완성하는 드로잉 퍼포먼스다.

지하 상영관에서는 버블쇼공연이 진행된다. 이야기극장과 보물찾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 도서관 동에서는 그림책 퍼즐맞추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리뮤지엄 외부에서는 ‘가족사진 포토존’과 ‘둘리 뱃지 만들기’ 등 체험형 부스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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