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마감=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가 1일 오후 6시 마감한다. 금융위원회는 오후 7시께 접수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접수 첫날인 전날에는 한 곳도 신청을 하지 않아 마감일인 이날 오후 신청이 몰릴 전망이다. 지금까지 인터넷은행 참여를 공식화한 곳은 카카오뱅크컨소시엄, 인터파크뱅크그랜드컨소시엄, KT컨소시엄, 500V컨소시엄 등 4곳이다. 컨소시엄에는 금융권, 정보통신기술(ICT), 유통, 전자상거래 관련 업체들이 포진했다.
폭스바겐 사태 확산… 국내 최대 10만여대 리콜=배출가스 조작 파문을 겪고 있는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그룹이 조만간 전세계에서 최대 1100만대에 대해 리콜을 단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배출가스 조작 의심 차량이 약 13만대로 추정되며 이중 최대 10만여대까지 리콜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는 수입차 배출가스 관련 리콜 중 최대 규모다. 이날 열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토머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김충호 현대차(005380) 사장 등 자동차 회사 대표 3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배출가스 조작에 대한 질타가 이어질 전망이다.
뉴욕 증시 상승 마감… 민간고용 증가=3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재량소비재와 소재, 헬스케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47% 오른 1만6284.7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같은 기간 각각 1.91%, 2.28% 오른 1920.03, 4620.17을 나타냈다.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은 9월 민간고용이 20만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수정치 18만6000명과 전문가 예상치 19만4000명을 넘어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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