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롯데제과는 최근 초코바 `아트라스`에 영화 `어벤저스`와 `스파이더맨`의 캐릭터로 패키지를 구성한 `아트라스 어밴져스`와 `아트라스 스파이더맨`을 출시했다.
롯데제과는 어벤져스와 스파이더맨 캐릭터 도입으로 청소년층을 넘어 `키덜트족`을 공략할 계획이다.
헐크, 캡틴아메리카,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의 캐릭터는 만화, 영화 등을 통해 이미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수천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검증된 캐릭터다. 이들 캐릭터는 강하고 역동적인 이미지여서, 아트라스의 힘이 넘치는 이미지와 궁합이 잘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제과는 이번 어벤져스 캐릭터를 활용해 전년대비 30% 이상 매출이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트라스는 연 매출 100억원이 넘는 롯데제과의 대표 초코바로, 1997년 출시 이래 16년간 3억개 이상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