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WP에는 삼성전자(005930)와 퀄컴, SK텔레콤(017670) 외에 독일 자동차 협력업체 페이커 어쿠스틱, 미국 모바일 액세서리업체 에버윈, 가구업체 길 인더스트리, 이스라엘 무선충전솔루션업체 파워매트 등 총 7개 업체가 참여한다.
A4WP는 8~10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이동통신전시회 `CTIA 와이어리스 2012`에서 출범을 발표하고, 다양한 크기의 충전 패드 등을 이용해 시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자파에 대한 우려없이 여러대의 스마트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면서 "이미 지난 3일 `갤럭시S3`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진유도방식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MS리서치에 따르면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모바일 시장은 오는 2015년까지 1억대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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