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공정태 PD] 오늘 오후 1시에 방송되는 주식투자재활 프로젝트 "구사일생"(MC 김생민)에서는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이 출연해서 자신만의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최고령 출연자인 이복순(66세)는 "주식투자를 한 지 얼마되지 않아 원금이 줄어들면서 이를 만회하기 위해 증권사 신용융자를 썼는데, 이제는 몇 백만원 밖에 남지 않았다"며 "현재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 또 다른 대출을 받은 상태"하고 털어놨다. 이데일리ON의 장상훈 전문가는 "지금 상황에서는 주식투자를 계속하는 것은 무리"라며, "현재는 휴식을 통해서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취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사면 내리고, 팔면 올라요", "주식이 내리면 평정심을 잃어요", "머리로는 다 아는데 엉뚱한 종목을 사요"와 같은 다양한 사연의 일반인들이 출연해서 이번주 '고민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구사일생"에 출연을 희망하는 분들은 이데일리TV 홈페이지 '증권-구사일생' 게시판에 사연과 연락처를 남기면 된다. 4주 후 최종 고민왕에 등극하면 우승상금 300만원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