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효과로 스마트폰 관련 성적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여기에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4S가 예상만큼 획기적이지 않다는 평가도 힘을 보태고 있다.
5일 오전 9시27분 현재 LG전자의 주가는 전날보다 3.9%(2700원) 오른 7만1900원을 기록 중이다. 7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하드웨어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시장으로의 급격한 변화로 LG전자 상황이 어려워진 상태로 단기간 대폭 개선될 가능성이 크진 않다"면서도 "그러나 통신시장의 LTE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고가 스마트폰 시장 진출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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