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RBS증권은 19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인플레이션의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기존 62만7000원에서 58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RBS증권은 "롯데쇼핑의 4분기 영업이익은 32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백화점 마진이 약해졌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오히려 마진율은 더 개선됐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할인매장 부문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RBS증권은 "할인매장의 경우 중단기적으로 실질 구매력이 감소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백화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최근 조정은 과도한 편이라고 판단했다. RBS증권은 "이런 우려를 감안해도 최근 주가 조정은 과도한 편"이라면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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