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스코, 두달만에 50만원 하회

  • 등록 2008-07-03 오전 9:28:32

    수정 2008-07-03 오전 9:28:32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3일 오전 증시에서 포스코(005490)의 주가가 두 달만에 50만원 아래로 내려앉았다. 철광석 도입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이 작용하고 있다.

오전 9시21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대비 5.45% 하락한 4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4% 가까운 하락에 이어 이틀 연속 급락세다.

이로써 포스코 주가는 지난 5월2일 49만3500원을 기록한 이후 2개월만에 처음으로 50만원을 하회했다.

지난 1일 포스코는 철강제품의 주원료인 철광석의 올해 도입가격을 지난해 대비 79.88% 인상키로 호주의 주요 광산업체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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