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권소현기자] 9일 음반주들이 `벅스뮤직`에 울고 있다. 전일 인터넷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인 `벅스뮤직`의 대표 박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는 소식에 일제히 올랐던 음반주들이 하루만에 영장 기각소식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지법 영장전담 강형주 부장판사는 박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인 뒤 "벅스뮤직이 저작권자 및 실연자(연주자)협회에는 일부 저작권료를 지급하고 있고 음반협회 측에도 사용료를 지급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오전 9시40분 현재
대영에이브이(38810)가 1.79%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YBM서울(16170)과
예당(49000)도 1% 미만의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에스엠(41510)은 보합이다.
전일 YBM서울과 에스엠, 대영에이브이는 2~4% 상승했다. 예당만 1%대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