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관세청은 9월1~20일 하루평균 수출액이 27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전체 수출액은 355억8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1% 줄었다. 추석 연휴(구정) 때문에 조업일수가 지난해 15.5일(토=0.5일)에서 13일로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일평균수출액에서 보여지듯 실질적으론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수출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47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줄었다. 무역수지는 약 8억달러 흑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