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휴맥스모빌리티의 카셰어링 브랜드 투루카는 휴가철을 맞아 부산 방문 시 편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편도 카셰어링 쿠폰을 이번 달까지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 (사진=휴맥스모빌리티 투루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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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도 카셰어링 지원 프로모션은 휴가철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면서 지난달 시작한 부산 편도 서비스 활성화로 지역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은 휴가철 많은 인파로 인해 주요 관광지 주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투루카 편도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활한 교통 환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루카 편도 카셰어링 쿠폰은 ‘리턴프리 15분 무료’ 혜택으로 부산역·광안리·해운대 등 부산 대표 지역의 ‘투루카 프리존’을 비롯 편도 이용이 가능한 대전과 세종 지역에서도 오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투루카 편도 카셰어링은 차량 대여 요금과 유류비 명목의 주행 요금이 부과되는 기존 카셰어링 요금 체계와 달리, 1분 단위 시간 요금으로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다. 특히 반납 장소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고, 차량을 대여한 출발 장소 외에도 편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각 지역 내 ‘투루카 프리존’에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다.
투루카 편도 카셰어링은 지난 3년간 수도권에서 운영 경험을 토대로 지난달부터 부산·대전·세종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도권 외 지역 확장은 각 지역의 중소 렌터카 업체와 협력해 발전하는 상생 비즈니스 모델로 구축하며, 전국에 편도 카셰어링 거점과 차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휴맥스모빌리티 관계자는 “투루카 편도 카셰어링은 자유로운 차량 반납과 경제적인 요금 체계 서비스”라며 “올 여름 부산을 찾은 여행객과 지역민이 편리한 편도 카셰어링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하고 주차 걱정 없는 이동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