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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87.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6.7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2.80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인덱스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7일 103선으로 떨어지며 약 넉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달러인덱스는 반등세를 보이며 104선을 웃돌고 있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 물량(달러 매도)과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감을 환율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월말이 다가오면서 수출 업체가 1380원 후반부터는 수출 대금으로 받은 달러를 매도할 가능성이 크고 환율이 1400원에 근접하면 추가 상승 억제를 위해 당국이 미세조정을 할 것이라는 경계감도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원·달러 환율은 1390원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