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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민간 비영리 기업’ 설립 허가까지 받게 되면서 원재료(Donor) 확보의 투-트랙 전략이 실질적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엘앤씨바이오의 중국 사업은 중국 현지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순항하고 있으며, 사업의 핵심 요소인 원재료 확보를 통해 중국 사업 성공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엘앤씨차이나가 설립 허가를 받은 ‘민간 비영리 기업’은 원재료 확보의 목적뿐 아니라 현지의 대학병원 및 연구소와 함께 공동으로 의학 연구의 공익적인 목적도 있다. 현지 비영리 단체와 협업을 통해 사회공헌의 역할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엘앤씨차이나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동일한 성격의 비영리기업은 중국 전체를 통틀어 10여 개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앤씨바이오 김동현 대표는 “중국의 원재료(Donor) 관련 엄격한 법 규정과 관리로 완제품 공급량이 시장의 수요 대비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엘앤씨차이나는 현지조달과 수입을 병행으로 원재료를 확보하게 돼 중국 시장 침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엘앤씨차이나는 현재 3개 제품이 중국 수입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메가카티는 혁신 의료기기 패스트트랙을 통해 빠른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