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스케일업금융 공고를 통해 약 13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할 예정으로 기업당 최대 120억원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혁신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364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약 1조 477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업체당 평균 약 29억원)했다. 민간자금과 정부재정이 결합해 자금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 금융안전판을 제공해 2019년 사업 개시 이후 지원받은 기업 중 4개사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 중 대성하이텍은 정밀부품 제조업체로서 기계개발과 원부자재 매입을 위해 2019년, 2020년에 회사채 발행을 지원받아 지난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스케일업 우수사례이다.
또한 중소기업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유동화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으로 발행해 금융기관들의 사회적 책임 투자와 국내 ESG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