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체험관, 견학 활성화 위해 대통령기록관과 '맞손'

11일 업무협약 체결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
  • 등록 2023-01-12 오전 8:20:20

    수정 2023-01-12 오전 8:52:4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 11일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문화체험실에서 대통령기록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견학·체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와 기관 간 상호 협력·교류 강화를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협력과 지원, 교육·전시·홍보·연구와 이를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한 상호 교류 협력, 양 기관의 각종 정보와 결과물의 공유 등이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 11일 대통령기록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세종 전통문화체험관).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중장기적인 파트너쉽을 형성하는 동시에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통령기록관에 방문하는 연간 2000여명의 전국 학생들에게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문화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 기록물의 관리와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기록물의 전시와 공개 열람, 교육, 홍보까지 겸하고 있는 행정안전부의 소속기관이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대한불교조계종 유지재단에서 시민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난해 8월에 개관한 문화체험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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