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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는 소속 인기 뷰티크리에이터 민스코와 국내 1위 AR 카메라 앱 스노우(Snow)가 협업해 개발한 민스코 AR필터를 런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디지털메이크업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메이크업 연출이 어려워 개성 표출의 한계를 느끼는 MZ세대와 오프라인 매장 내 화장품 테스트 금지로 적합한 제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
민스코 AR필터는 평소 다양한 메이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민스코만의 메이크업룩을 스노우의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AR필터로 구현한 것으로, 스노우가 뷰티크리에이터와 협업해 개발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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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김재희 레페리 기획전략팀 과장은 “이번 협업으로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뷰티시장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레페리와 스노우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뷰티 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영재 스노우 파트너십 리드는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스노우의 우수한 AR기술력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라며 “국내 최대 뷰티 MCN 레페리와 지속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방향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