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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앞서 진 전 교수가 ‘조국흑서’를 공동 집필하면서 함께 문재인 정부를 비판해 온 서 교수를 향해 선동가라며 결별을 선언한 것을 두고 한 발언으로 보인다.
지난 8일 서 교수가 “박영선, 고민정, 김남국, 정청래 같은 애들이 그냥 모자란 악당이라면 윤미향은 인류가 낳은 가장 잔인한 악마”라고 지적한 후 진 전 교수는 “양적으로는 턱없는 과장, 질적으로는 정적의 악마화. 이것은 비판이 아니라 선동”이라고 그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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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부선은 서 교수에게는 “우연히 당신 유튜브를 봤다”며 “김부선 거짓말 운운하며 단편소설을 쓰시던데, 정신 차려라. 대체 무슨 근거로 날 거짓말쟁이로 매도하냐”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과 ‘썸씽’이 허구라면 조국이나 임종석, 오세훈처럼 잘생기고, 키 크고, 돈 많고, 학벌 좋은 정치인들과 사겼었다 하지 하필 그 못생긴 한 줌 소금 짠돌이랑 사귀었다고 하겠냐”고 했다.
한편 지난 10일 김부선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아파트 관리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호소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김부선은 “물이 고이면 반드시 썩는다고 전 현직 성동구청장에게 관리 비리, 난방 비리 호소한 지 18년째”라며 “변치 않는 일관성, 뚝심 좋은 내로남불 민주당이 황홀하게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충격에 제 대가리 깨졌다. 아주 많이 아프다. 관리 비리에서 서울시 주택과 역시 자유롭지 않다. 오 시장께서 아파트 관리 비리만 해결해줘도 큰 애국하는 거다”라며 “저는 오 시장님 믿습니다. 생태탕만 빼고. 그래도 동네방네 오세훈 찍으라고 호소했다. 윤석렬 전 검찰총장이 무척 고마워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무척 천박하고 저렴해 보여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