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 최고 지자체 정책 ′청학비치′ 점검하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 등록 2021-02-07 오전 11:15:06

    수정 2021-02-07 오전 11:15:06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최고의 지자체 사업으로 인정받은 남양주시의 하천정원화사업, 조광한 시장이 지난 6일 오후 이번 사업의 중심에 있는 청학비치를 찾아 2단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남양주 로컬택트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청학비치는 조 시장이 취임한 이후 뚝심있게 추진한 하천정원화사업의 결과물로 시는 무허가음식점 등 불법시설물로 몸살을 앓던 수락산 입구 청학천을 정비해 지난해 7월 시민들에게 휴식처로 돌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2월 ‘2020년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시상식’을 통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한 남양주시의 하천정원화사업을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했다.

조광한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꼭 필요한 사업부분에 대해서는 실무진들 스스로 ‘내가 리조트 사장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세심하면서도 디테일하게 고민해서 추진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부분과 원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이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공간을 편리하고 실용적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청학비치 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청학천 주변에 피크닉광장, 아트도서관을 비롯한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친환경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사진=남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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