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오롱티슈진(950160)이 일단 상장폐지를 면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정규 장 마감 후 코오롱티슈진에 개선기간 1년을 주기로 했다.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임상과 이를 위해 자금조달이 원활히 됐는지를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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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사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 여파가 유럽 다른 주요국 지도자로 확산될 조짐.
-월요일인 지난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오는 24일까지 자가 격리에 들어가.
-파리 엘리제궁을 방문, 마크롱 대통령과 업무 오찬을 함께 한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가.
FDA 자문위, 모더나 백신 승인 권고…내주 접종할듯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바이오 약제 자문위원회(VRBPAC)가 17일(현지시간) 제약업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권고.
미국 주간 실업수당청구 90만건 육박…‘암흑의 겨울’ 오나
-1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이번달 6일~1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8만5000건으로 전주(86만2000건) 대비 2만3000건 증가.
-9월 첫째주(89만3000건)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장 큰 규모.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1만8000건) 역시 대폭 상회.
뉴욕증시, 美고용 악화에도 부양책 기대…3대 지수, 사상 최고 마감
-17일(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8.83포인트(0.49%) 상승한 3만303.37에 거래를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1.31포인트(0.58%) 오른 3722.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6.56포인트(0.84%) 상승한 1만2764.75에 장을 마감.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1% 상승한 48.36달러에 거래를 마쳐.
-지난 2월 26일(배럴당 48.73달러)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아. 한때 마이너스(-) 수준까지 곤두박질쳤던 유가가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온 셈.
블랙록 “이번 충격은 다르다…美·亞 주식 비중 늘릴 때”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마이크 파일 글로벌 최고투자전략가는 17일(현지시간) 한국투자공사(KIC) 뉴욕지사 주관으로 열린 제32차 뉴욕 국제금융협의체 화상 브리핑에서 “현재 경제 상황은 (12년 전인)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양호하다”고 밝힘
-그는 미국과 아시아 신흥국을 중심으로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을 확대할 때라고 조언.
“수수료 없다더니 더 손해”…미 증권사 로빈후드, 711억원 벌금
-미국판 ‘동학개미’들이 애용하는 미 증권사 로빈후드가 투자자들에게 약속한 대로 최선의 주식 거래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거액의 벌금을 물게 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7일(현지시간) 로빈후드가 이런 의혹에 관한 SEC 조사를 무마하는 대가로 6500만달러(약 711억원)의 민사상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혀.
거래소, 티슈진에 1년 기회 더 줬다
-1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시장위)는 이날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적격성 여부를 심의한 결과 12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 시장위는 이번 결정을 내리기까지 총 3번의 심의를 거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