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우리 투게더 토픽 데이’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토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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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500여명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우리 투게더 토픽 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 투게더 토픽 데이’는 무료 한국어능력시험 특강, 외국인 전용 통신상품 소개, 최신 정보기술(IT)기기 체험, 메이크업 강의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15일 실시되는 한국어능력시험을 대비해 온라인 모의테스트 제공 업체인 ㈜토킹코리아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국어능력시험 강의가 실시됐다. 한국어능력시험(토픽·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은 외국인의 국내 대학 입학, 결혼이민 및 취업비자 획득을 위한 필수시험이다.
지난달 우리은행과 토킹코리아는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의 금융·교육 융합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외국인들의 한국어능력시험 응시가 가장 많은 시기에 한국식 쪽집게 특강을 진행해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