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헤지펀드 밸류액트 "모건스탠리 지분 저평가"

  • 등록 2016-08-16 오전 7:31:58

    수정 2016-08-16 오전 7:31:58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밸류액트 자산운용이 모건스탠리 지분 2%를 보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5일 보도했다.

밸류액트는 투자자들에 보내는 서한에서 시장이 모건스탠리의 주식과 채권거래 사업 시장 익스포저 때문에 모건스탠리 가치를 저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밸류액트는 그러나 모건스탠리가 현재 기업자산운용 자문 등으로 리스크가 없는 수익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밸류액트는 마이크로소포트, 아메리카 익스프레스 등에도 투자해 주주로서 경영사항에 대해 목소리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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