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지리산권 7개 시군과 손잡고 MICE 마케팅 나선다

글로벌 MICE시티 네트워크 구축해 동반성장 모델구축
  • 등록 2016-04-19 오전 8:37:59

    수정 2016-04-19 오후 2:17:53

조상근(오른쪽) 코엑스 센터운영본부장과 조지환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본부장이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마이스(MICE)산업 공동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코엑스 제공.
[이데일리 최선 기자] 코엑스와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19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마이스(MICE)산업 공동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ICE산업은 국제회의, 전시, 관광 등을 연계해 시너지를 내는 복합적인 산업을 뜻한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남원, 장수, 곡성, 구례, 하동, 산청, 함양군 총 7개 영호남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코엑스의 MICE산업 관련 국내외 마케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코엑스와 지리산권 7개 시군은 상호 협력해 새로운 MICE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코엑스와 지리산권 7개 시군은 지역특산물 전시판매, 지역관광 및 산업자원 홍보, 페스티벌 공동개최,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 유치, 베트남과 중국 등 해외시장진출에 있어 공동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코엑스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지만 컨벤션센터가 없는 강소도시를 대상으로 글로벌 MICE시티 네트워크를 구축해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무역협회,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현대백화점(069960), GKL(114090), SM엔터(041510)테인먼트 등 무역센터 내 13개 주요기관 협의체인 ‘코엑스MICE클러스터위원회(CMC)’도 지역 MICE시티 네트워크와 경쟁력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협업을 추진한다.

코엑스 관계자는 “MICE시티 네트워크에는 여수시, 제천시, 청송군 등이 동참했으며 코엑스가 본격 추진하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MICE 시장 진출시 공동마케팅을 통해 지방의 수출개선 노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