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에선 설 연휴를 앞두고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다. 기준금리 동결은 시장에 선반영된 측면이 있기 때문에 발표 이후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에 관심이 쏠린다. 만장일치 결정이라면 향후 금리인하 기대감이 사그라들면서 원·달러가 하락압력을 받을 수 있다. 소수의견이 있었다면 상승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프레지던트 데이)’을 맞아 휴장했다. 역외(NDF)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 물은 110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1.2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02.4원)보다 1.65원 하락한 셈이다.
오전 8시 1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18.43엔, 유로·달러 환율은 1.134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930.69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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