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 당시 권 씨는 1억원 상당의 현금 뭉치를 지니고 있었다. 이 돈은 권 씨의 도피 자금으로 권 씨는 장기도피를 계획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권 씨는 세월호 참사 직후 종적을 감췄다. 휴대전화를 꺼놓고 수시로 거주지를 옮겨다니며 검경의 추적을 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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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씨는 현재 구원파 여신도 2명과 함께 인천지검으로 옮겨져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권 씨를 상대로 유 전 회장과 장남 대균씨의 행방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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