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경기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의 청약 결과, 810가구 모집에 2690명이 몰려 평균 3.3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전용면적 118~119㎡형 펜트하우스는 25대1을 기록했다.
이재만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분양소장은 “30여년간 보유했던 알짜 부지에 삼성그룹의 역량을 기울여 상품을 차별화해 고객들이 높은 점수를 준 것 같다”며 “이번 청약 성공이 침체된 용인 주택시장을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민 ‘래미안 부천 중동’ 분양소장은 “부천지역 주택보유자들은 1순위 청약통장을 갖고 있는 사람이 드문데다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단지로 구성된 만큼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3순위에 많이 몰렸다”며 “성실한 시공과 꾸준한 사후관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의 큰 장점은 입주시기에 맞춰 신분당선이 개통되는 등 교통호재가 풍부하다는 것이다. 래미안 부천 중동은 노후화된 도심에 새 아파트라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높아 수평 이동 수요가 많다는 게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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