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순매수에 '상승'..1910선 상회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1910선으로 올라섰다.

22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5.60포인트(0.29%) 오른 1912.35에 거래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는 1903선에서 하락출발했지만,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반전해 1910선을 상회하고 있다. 수급주체들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26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억원, 18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111억원, 비차익이 256억원 순매도로 367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전기전자 종이목재 기계 의약품 운수창고 화학 통신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철강및금속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보험 건설 유통 음식료 의료정밀 금융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서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1만원(0.68%) 오른 14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 한국전력(015760) SK하이닉스(000660) 신한지주(055550) LS(006260)화학 SK텔레콤(017670) 현대중공업(009540) LG전자(066570) KB금융(105560) KT&G(033780)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화재(000810) LG생활건강(051900) 강원랜드(035250) 한국타이어(161390)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 POSCO(005490) 삼성생명(032830) 기아차(000270) NHN(035420) 롯데쇼핑(023530) S-Oil(010950) 삼성중공업(010140) SK(003600)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 관련기사 ◀
☞이번 주 시장의 키워드 "수급과 환율"
☞보조금 줄이니..스마트폰 가격 거품도 '뚝뚝'
☞삼성 갤럭시노트8.0 출격..소형태블릿 PC 시장 공략